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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하반기 '아테온'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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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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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4분기 올해 신차 라인업의 마지막 모델인 '아테온'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마지막 신차 아테온을 이르면 10월 출시할 예정이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플래그십 세단으로,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판매가 이뤄진 적이 없는 모델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 본격적인 판매 재개를 선언하고 올해 내로 파사트GT·티구안·티구안 올스페이스·파사트TSI와 더불어 아테온을 들여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판매 재개 직후 국내 수입차 시장 3위에 안착하며 순항하던 폭스바겐은 최근 암초를 만난 상황이다. 지난 21일 차량 결함으로 전세계에서 판매된 티구안 등 차량 70만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5월부터 판매된 신형 티구안 가운데 약 3000대가 리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티구안은 폭스바겐코리아의 주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번 리콜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티구안은 지난달까지 총 4480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스바겐의 판매량 회복세를 이끌고 있다.

이에 국내 출시를 앞둔 아테온이 폭스바겐코리아의 새로운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테온은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4도어 쿠페다. 폭스바겐이 ‘예술 작품’에 비유할 만큼 완벽한 비율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190마력 2.0 TDI 엔진의 조합으로 강력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췄다.
아테온은 현재 판매 중인 신차들과 달리 이전에 국내에서 판매된 적이 없는 모델이다. 아우디 A6, 벤츠 E클래스 등과 경쟁구도를 이루는 프리미엄급 모델이라는 점도 앞선 신차들과 차별점이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폭스바겐 미디어 나이트 행사에서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아테온에 대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을 혁신시킬 모델"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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