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통일부는 20일 경의선 개성∼평양 고속도로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13일부터 이날까지 8일간 진행된 이번 조사에 우리 측은 조성묘 통일부 팀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과장 등 총 28명이, 북측은 김기철 남북도로공동연구조사단 단장 등 약 28명이 참여했다.
아울러 향후 동해선 도로 현지공동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관련 일정을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6월 28일 도로협력 분과회담에서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 현대화에 합의하고 이 구간 공동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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