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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개인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 60% 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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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개인 양묘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하는 내용의 사업공모가 내달까지 진행된다. 공모에 선정된 양묘장은 시설 현대화에 소요되는 비용 중 6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민유 양묘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신청을 내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화사업은 양묘시설의 자동화를 통해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노동부담 해소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온실 등 시설 안에서 생육환경을 적절하게 조절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와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묘목을 생산·공급한다는 취지다.

신청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을 대행해 생산하는 사업자에게 주어진다. 또 사업자가 지자체에 공모신청을 하면 해당 지자체는 검토과정을 거쳐 내달 7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게 된다.
산림청은 5명의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계획을 심사하고 사업자를 선정한 후 내달 20일~21일 사이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결과를 공지한다.

최종 선정된 양묘장에는 국비 30%에 지방비 30%를 더한 60%의 시설 현대화 자금이 지원된다.

자부담과 융자 지원비중은 각 20%며 양묘장 현대화사업에 투입될 총사업비는 20억원이다. 신청자는 사업비 2억원 이상~10억원 이하의 규모로 단년 또는 2년 연차사업으로 공모할 수 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양묘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우량묘목 생산과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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