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0일 “아직도 가시밭길은 끝나지 않았다”며 “끝까지 당당하고 의연하게 헤쳐 나가겠다”고 구속영장 기각 이후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다보니 본의 아니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밤잠 설치게 만드는 일이 계속 이어졌다”며 “믿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추도식 마치고 바로 경남으로 왔다”며 “지난주에 발표한 도정 4개년 계획 세부 이행도 점검하고, 내일 예정된 경제혁신추진위 계획도 미리 챙겨봤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남 경제와 민생 살리기를 위한 큰 틀이 잡혀가고 있고 경남 도민과 함께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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