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남)=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현금 5000만원과 골드바 1kg(5000만원), 야마하 제트스키(3000만원)."
"홀인되는 장면은 못 봤는데 갤러리 함성으로 알았다"는 이형준은 "엄청난 부상이 걸려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홀인원하고 싶다는 상상을 했는데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아무래도 다음주 월요일(20일) 출산 예정인 행복이(태명)가 복덩이인 것 같다"고 환호했다. 현금과 골드바의 50%는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한다. 이형준의 이름으로 사회공헌단체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형준의 통산 세번째 홀인원이다. 첫번째는 2013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기록했고, 두번째는 지난해 코리언투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첫날 경기도 여주시 솔모로골프장 퍼시먼ㆍ체리코스(파70ㆍ6652야드) 18번홀(파3)에서 작성했다. 당시 11번홀(파4) 샷 이글에 7개의 버디(보기 1개)를 보태 10언더파 60타를 완성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코스레코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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