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임명장 수여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개호 신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오전 10시 반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가진 수여식에서 이 장관에게 "지역구가 농촌인데다가 지역 행정에 밝고, 국회에선 농해수위에 있어 농민 관련 법안만 100여건 발의할 만큼 농업 전문가"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일반 농가, 축산 농가, 과수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수급 이상은 소비자들의 물가 부담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달 후 추석이 다가오는데 제사상 물가에 비상이 걸리지 않도록, 장바구니 물가가 압박 받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과 이 장관은 쌀 수급 문제, 스마트팜, 농업기술의 수출 등 다양한 농업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고 고 부대변인이 전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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