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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도로 남북 공동조사 北요청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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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 늦게 南에 요청…이유는 설명 안해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의가 예정된 6월 28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김정렬 국토부 2차관(가운데)을 비롯한 우리 대표단이 판문점 통일각으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남북 도로협력 분과회의가 예정된 6월 28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김정렬 국토부 2차관(가운데)을 비롯한 우리 대표단이 판문점 통일각으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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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남북은 10일부터 경의선 북측 구간 도로 현대화를 위한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북측의 요청으로 연기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전날 밤 늦게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지가 왔다"면서 "연기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초 남북은 이날부터 17일까지 개성∼평양 간 경의선 도로의 현지 공동조사를 진행하고, 남북 도로공동연구조사단 제1차 회의도 이날 열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우리 측에서 국토교통부와 통일부, 한국도로공사, 민간전문가 등 28명이 이날 오전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경의선 육로로 방북할 계획이었다.

남북은 지난 6월 28일 도로협력 분과회담에서 개성∼평양 경의선 도로와 고성∼원산 동해선 도로 현대화에 합의하고 이날부터 30일까지 해당 구간 현지공동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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