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아빠 위한 통합심리상담 프로그램, 29일부터 총 4주 과정으로 진행
성북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위한 통합심리상담 프로그램 ‘참깨학교 잉꼬반’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가 추진하는 부모의 마음역량을 강화시키는 프로그램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와 더불어 개개인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을 토대로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집중하려는 것.
전문 심리상담가가 진행하는 이번 마음건강향상 프로그램은 4주 동안 ▲우울증 저리가!(우울증 대비 및 극복) ▲엄마와 뱃속 아기가 행복한 심리요가 ▲엄마를 바꾸는 시간 ▲졸업축하파티(토크콘서트) 등 예비 엄마·아빠를 위한 심리검사·상담, 클래식 라이브 공연을 접목한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공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결혼과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이들이 많은 요즘, 마음건강향상 및 지지프로그램 등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행복한 엄마학교 ‘맘(mom)맘(mom) 행복 클래스’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 엄마·아빠는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2241-6043)로 신청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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