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대출이 증가하면서 시중 통화량이 4개월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를 의미한다. 6월 M2 증가율은 지난 2월 기록한 6.2% 이후 4개월 만에 최대치다.
M2 증가율은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둔화 등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해 하반기 4% 중후반대를 유지하다 올해 들어 6%대 초반까지 반등했다.
6월중 전월대비 M2 증가율은 0.5%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머니마켓펀드(MMF), 수익증권은 증가했지만 2년미만 외화예수금은 감소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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