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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현 “나는 혼자가 아냐”…자살 대신 삶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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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드라마 ‘시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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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서현이 자살 대신 다시 살아가기를 택했다.
8일 방송된 MBC 드라마 ‘시간’에서는 차를 타고 가던 어머니 양희숙(김희정)이 교통사고로 죽음을 맞자 이에 설지현(서현)이 절망에 빠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극중 지현은 수호(김정현)와 함께 동생의 죽음이 담긴 CCTV 파일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어머니의 사고 소식을 듣고 전의를 상실해 버렸다. 결국 설지현은 두 차례 자살을 하려고 시도했지만 수호가 필사적으로 막아 실패에 그치게 되었다.

그러나 지현은 다음 날부터 새롭게 일상을 살고자 노력하게 시작했다. 자신을 도와준 수호에게 직접 만든 빵을 전하고는 “앞으로 일은 저 혼자 감당하는 게 맞아요.”라며 작별 인사를 건냈다.
이어 “철저히 혼자 남겨졌다고 느껴졌을 때, 그래도 세상은 살아볼만하다고 용기를 준 생각, 그건 바로, 나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독백을 통해 삶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고 있음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주인공들 연기 너무 잘 해요”, “감정 연기가 고스라니 전달되는거 같아서 좋았어요”, “정말 몰입도 최고! 이렇게 연기를 잘 할줄이야”, “모두 연기좋고 드라마 몰입감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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