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휴가 시즌을 맞아 국민의 건전한 해외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4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여행 에티켓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건전한 해외여행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외여행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7일 김포공항 캠페인이 끝난 뒤 오는 8~11일에는 공항철도 홍대역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현철 관광공사 관광복지실장은 "지난해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현황 및 트렌드 조사에서 나타난 우리 국민의 글로벌 에티켓 수준은 5점 만점에 2.75점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해외여행객 2600만명 규모에 맞는 선진적이고 건전하며 안전한 해외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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