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명예의 전당 21일 개관식

7월26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킹존 드래곤X 선수단의 팬미팅[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1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 개관식을 개최한다.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에 180평 규모로 마련된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는 지난달부터 e스포츠 선수단의 게릴라 팬미팅이 열렸다. 지난달 21일에는 KT 롤스터 프로게임단, 25일과 27일에는 한화생명 e스포츠 프로게임단, 26일에는 킹존 드래곤X 프로게임단 등이 팬미팅을 진행했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현재 진행 중인 '2018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게릴라 팬미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도 경기 진행과 상관없이 프로게임단과 게임사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를 대상으로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명예의 전당에서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회 응원하기와 같은 특별 기획을 통해 팬들에게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하며 관람비용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http://game.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