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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실제 촬영지는?…하지원 “생애 가장 신비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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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깨어난 우주’ 화면 캡처

사진=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깨어난 우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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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깨어난 우주’의 출연자들이 촬영지에 대해 감탄한 가운데 실제 촬영지가 네티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tvN 예능프로그램 ‘갈릴레오: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가 첫 방송됐다.

이날 촬영 장소에 도착한 배우 하지원은 “제 생애 가장 신비하고 신기한 곳”이라고 말했다.

실제 ‘갈릴레오’의 촬영지는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MDRS(Mars Desert Research Station, 화성 탐사 연구 기지)로 전해졌다.
MDRS는 우주비행사, 천문학자, 과학자 4천여 명이 모인 화성협회(The Mars Society)에서 지난 2001년에 화성과 같은 환경으로 조성한 곳으로, 화성과 가장 비슷한 환경에서 인간의 생존과 우주 탐사에 필요한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치됐다.

실제 전 세계에서 약 1200여 명의 지원자들이 MDRS 모의 훈련에 참가했으며, ‘갈릴레오’ 멤버들은 MDRS의 196기 크루로 참가했다.

한편 하지원은 “이곳에 오기 전까진 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서울에 있을 땐 그저 우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신났다”라면서 “지금 이곳에 와 있는데 정말 많은 감정이 오간다. 롤러코스터 같은 기분이고, 정말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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