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보양식 매출 일제히 올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장어, 인삼, 횡성한우, 삼계탕, 전복, 오리고기….' 괜찮은 한정식집의 만찬 메뉴와 같은 보양식과 제철 과일들이 편의점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재난급 무더위에 체력 보충을 위한 먹거리들에 대한 수요가 커진 가운데 외식하러 멀리 나가지 않아도 집 근처 어디에서든 구입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편의점 CU도 지난 10일부터 인삼엑기스가 함유된 밥에 1등급 이상 횡성 한우 불고기를 토핑한 인삼밥 한우 김밥과 인삼밥한우 삼각김밥을 선보였다. 앞서 전주에는 반계탕이 들어간 '보양하시계(鷄) 도시락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산 닭고기를 푹 고은 육수에 찹쌀밥과 수삼까지 들어간 정통 보양식을 도시락으로 구현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부터 '장어구이 주먹밥' 판매에 들어갔다. 데리야끼 소스를 바른 장어를 토핑한 프리미엄 보양식 주먹밥이다. 훈제오리삼각김밥과 우삼겹삼각김밥도 내놓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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