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문영퀸즈파크챔피언십 최종일 '1타 차 우승', 최혜진과 배선우 공동 2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소영(21)이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전날 11언더파 코스레코드를 수립해 동력을 마련했고, 이날은 버디만 4개를 솎아냈다. 1, 2번홀의 연속버디로 출발이 좋았고, 12번홀(파3)에서는 프린지에서 7m 버디를 집어 넣어 신바람을 냈다. 특히 15번홀(파4) 버디 이후 막판 3개 홀을 파로 틀어막는 뒷심이 돋보였다. 이소영은 "날씨가 너무 더워 집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3라운드 내내 퍼팅이 좋았다"고 환호했다.
최혜진(19)과 배선우(24ㆍ삼천리)가 공동 2위(17언더파 199타)다. 최혜진은 18번홀(파4)에서 버디 퍼트가 빗나가 연장전을 만드는데 실패했지만 대상 포인트(330점)에 이어 상금랭킹(5억7732만원)과 평균타수(69.77타) 모두 1위로 올라섰다. 오지현(22ㆍKB금융그룹)은 공동 4위(13언더파 203타)를 차지했지만 상금랭킹 2위(5억4543만원)로 밀렸다. 디펜딩챔프 이정은6(22ㆍ대방건설)는 공동 29위(8언더파 208타)에 그쳤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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