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성수동은 최근 예스러운 공장에 예술이 융합되면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수동만의 문화를 가장 많이 반영하고 있는 곳을 꼽자면 바로 '에스팩토리(S-FACTORY)'일 겁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1만 여 개의 사진이 올라올 만큼 트렌디한 곳인데요.
직접 방문해보니 그 의미가 더욱 와 닿았는데요. 전시회와 공연이 열리는 오픈 스페이스부터 쇼핑 공간과 레스토랑 등이 한데 모여 있습니다, 마치 성수동 일대를 한 건물에 담아 놓은 느낌도 듭니다. 외부인과 내부인의 경계가 모호해 부담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오픈형 구조인 점도 장점인 듯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오픈 스페이스인데요. 1층에 문도 하나 없이 개방된 이곳은 유명 화가의 작품전, 사진전은 물론 패션쇼와 유명인사들의 쇼케이스도 개최됩니다. 같은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일 것 같습니다. 현재는 체험형 전시 '인생사진관'(~8월5일)과 '하이, 아이스크림'(~9월7일)이 각각 1층과 2층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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