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강경화 외교부 장관(가운데)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오른쪽),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4일 서울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8일 일본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고노 타로 일본 외무대신과 한미, 한·일 및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 등을 갖는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미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관련 외교장관간 통화를 포함해 각급에서 향후 추진방향과 후속 협의 일정을 긴밀히 조율해왔다"면서 "본격적인 북미 협상 재개에 대비한 한미간 협력 강화 및 대응전략을 폭넓게 협의하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강 장관은 고노 대신과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한반도 문제 및 한일관계를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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