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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앙리’ 음바페, 월드컵 보너스 자선단체에 모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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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킬리안 음바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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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8강 진출을 이끈 ‘제2의 앙리’ 킬리안 음바페(20)가 자신의 월드컵 보너스를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고 프랑스 스포츠 일간지 레퀴프는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자신의 월드컵 보너스를 장애아동들의 스포츠 참여를 돕는 자선단체인 ‘프러미에 데 코르디’ 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음바페는 1경기당 1만 7000파운드(약 2500만원)의 수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프랑스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면, 음바페의 보너스는 26만 5천 파운드(약 3억 9000여 만원)로 늘어난다고 알려졌다.

재단 관계자는 “최근에 음바페 가족들이 음바페의 뜻을 재단에 알려왔다”라며 “음바페의 행동에 감동했다. 우리는 홍보대사들에게 금전적인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데 이번 기부는 음바페가 개인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음바페는 대단한 사람이다. 스케줄이 허락하면 재단을 찾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라며 “음바페는 아이들과 잘 놀아주고 용기를 주는 말도 해준다. 어떨 때는 아이들보다 더 즐겁게 노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음바페는 지난달 30일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2골을 터트리며 프랑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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