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7일 추가로 전국 동시 단속 진행 계획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지난 밤 전국에서 진행된 음주 운전 동시 단속에서 약 500명의 음주운전자가 단속에 걸렸다.
면허 취소된 경우가 246명, 정지는 223명이었다. 4명은 측정을 거부했고, 7명은 채혈을 통해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했다. 지난 1월에 있었던 전국 동시 단속 때 504명이 적발된 것과 비교하면 약간 줄어든 수치다.
이번 음주 단속 중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경찰이 좌우로 비틀거리는 차량을 발견했다. 운전자를 음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00%로 만취 수준이었다.
경찰은 주·야간에 관계없이 지방경찰청별로 일주일에 한 번 동시 음주 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 달 27일에는 휴가철 음주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추가로 전국 동시 단속을 실시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저 사람 냄새 때문에 괴로워요"…신종 직장내 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