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8월 해경 합동 입출항 어선 210척 대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도는 낚시어선 이용이 늘어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낚시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낚시어선 입출항이 많은 항포구에서 낚시어선 763척 가운데 210척을 무작위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최근 낚시어선의 위반사례를 중심으로 구명부환·구명조끼 등 비치 여부, 낚시 전문교육 이수 여부, 통신기기·기관·소방설비 등의 작동 상태 등이다. 주로 낚시어선 안전운항 및 인명피해 예방에 관한 사항이다.
또한 낚시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송원석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어선업자와 낚시인의 안전의식이 높아져야 한다”며 “합동점검 시 현장 교육·홍보를 함께 진행해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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