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클릭 e종목] 삼성전기, 저평가 성장주 "실적·주가 새 역사 시작"…목표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KB증권은 28일 삼성전기 에 대해 저평가 성장주라며 구조적 실적 개선 추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글로벌 MLCC 시장규모가 자동차 MLCC 수요급증에 힘입어 3년 만에 77% 성장한 2020년 16조원까지 확대되고 저성장에 직면한 카메라모듈, 기판 사업이 갤럭시S10의 트리플카메라 탑재 영향으로 내년부터 2차 성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삼성전기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연평균 14%, 7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ROE도 2017년 3.8%에서 2020년 18.3%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듈과 기판사업 실적하락에도 전년 대비 8%, 147% 증가한 1조8000억원, 1744억원으로 예상됐다. 2013년 3분기 이후 최대치다.

김 연구원은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전체 사업부가 동시에 실적 성장이 나타나면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2295억원으로 추정한다"며 "2010년 3분기 이후 8년만에 최대 실적이며 영업이익률도 11.2%로 4년만에 두자리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