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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예비 엄마 출산준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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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 분만통증 경감법, 모유수유 방법, 산후관리 등 교육 및 실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과 육아를 돕기 위해 ‘해피맘 출산준비교실’ 을 운영한다.

산전 관리부터 산후 신생아 육아까지 예비부모로서 역할에 대해 배우고 신체적?정신적으로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4일, 11일, 18일, 25일(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매주 주제를 달리하여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출산준비교육 전문강사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궁금증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첫 시간에는 태아 마사지, 음악태교 등 ‘태교의 중요성’과 ‘라마즈분만법’에 대해 알려준다.
2주차는 ‘분만통증 경감법’과 ‘산욕기 관리’에 대해 강의한다. 분만통증 경감을 위한 연상법, 호흡법과 산욕기(분만 후 6주까지의 기간)관리방법을 알려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마사지도 함께 해본다.
영등포구, 예비 엄마 출산준비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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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는 ‘모유수유는 학습이다’ 주제로 모유수유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아기 모형을 이용해 모유수유의 기본자세와 젖 물리는 법을 배우고 아기를 안는 자세도 연습해본다.

4주차는 ‘신생아 이해하기’ 및 ‘산후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생아 신체발달의 특성 및 수면주기, 신생아의 비특이적 특성 구분하기 등에 대해 강의하고 출산 후 변화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수업에 참석한 임산부들에게는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모자보건사업 및 예방접종사업 홍보물을 배부해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추가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내 20주 이상 된 임산부면 출산준비교실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희망자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전화(☎2670-4744/ 4759)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9, 11월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7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은 신청 시 참고하면 된다.

7월 14일, 17일 이틀간 모유수유클리닉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으로 관심있는 임산부는 영등포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저출산 시대 출산·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건강증진과(☎2670-4744/4759)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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