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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4년 연속 북미 최고 트랙터 업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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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엠트론 트랙터 MT-125 모델.(제공=LS엠트론)

▲LS 엠트론 트랙터 MT-125 모델.(제공=LS엠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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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S그룹의 산업기계 전문기업 LS엠트론은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DA)가 주관한 ‘2018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트랙터 분야 4년 연속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EDA는 1900년에 설립된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북미 농기계 관련 협회다. 이번 수상업체 선정은 2224명의 딜러가 5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1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종합 만족도에서 LS엠트론은 만점(7점)에 가까운 6.1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5.55점을 크게 상회했다. 선두업체인 ▲존디어(5.34점) ▲구보다(5.78점) ▲아그코(5.11점) ▲케이스(4.22점) 보다도 앞섰다.

LS엠트론 관계자는 "미국 트랙터 법인은 노스캐롤라이나,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루이지애나 등 주요 거점에 물류창고를 마련하고 주문 접수 후 평균 7일 내에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해왔다"면서 "올해 부품창고를 4배로 확장하며, 신속한 부품 공급 능력과 충분한 재고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수 LS엠트론 대표이사(사장)은 “글로벌 농기계 업체들의 치열하게 경쟁 중인 북미 시장에서 트랙터 분야 고객 만족도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북미, 나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2023년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엠트론 출범 당시인 2008년 1600억 원이었던 트랙터 사업 매출액은 지난해 5800억 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중 2008년 420억 원이었던 글로벌 매출액은 지난해 4000억 원으로 약 9.5배 급성장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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