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교부는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19, 20일 중국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며 "김 위원장의 이번 방문이 중국-북한의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중요한 문제 해결에 있어 전략적인 소통을 강화할 수 있기를, 또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촉진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한 중국의 입장도 강조했다. 외교부는 "중국은 일관되고 명확하게 유엔의 대북제재 외에 진행되는 일방적인 제재에 대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은 또 제재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관계국들은 한반도 문제해결을 위한 외교적 대화를 지지하고 협력해야 하며 한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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