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신청접수, 5일 개찰, 10일~12일 계약체결 예정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에 실수요자 대상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은 거주하면서 임대료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토지로 노후 준비를 위한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78만~550만원 수준이며, 작년 12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공급방식이 입찰로 변경돼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계약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무이자 할부로 공급되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회에 걸쳐 납부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7월 4일 입찰신청 접수, 5일 개찰, 10일~12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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