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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스웨덴 감독 마지막까지 신경전? "한국 훈련 염탐 사과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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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야네 안데르손 스웨덴 축구대표팀 감독이 우리 축구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염탐한 데 대해 갑자기 사과를 했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신경전을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데르손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7일(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기자회견에서 최근 대표팀 분석관이 오스트리아 레오강 산자락에 있는 집을 빌려 한국 대표팀의 훈련을 살펴본 데 대해 "훈련이 비공개라는 것을 몰랐다. 서로 그런 점은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안데르손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 대해 "개개인이 강하고 전체로도 상당히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기술력이 뛰어나고 빠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것을 지켜야 하지만 어떤 쪽이 낫다고 평가할 필요가 없다. 축구경기는 경기장에서 결정된다"고 했다.

또한 내일 경기에서 보여줄 비책은 없다고도 밝혔다. 안데르손 감독은 "숨겨둔 트릭은 없다. 트릭은 숨어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 보이면 안된다. 한국 감독님이 여러가지 트릭이 있으시다면 그것은 한국 감독님이 하시는 일이지, 나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과의 러시아월드컵 첫 경기에 대해서는 "그동안 준비해온 과정에 대해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선발 라인업도 정했다. 경기 전에 선수들에게 최종 통보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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