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순천시는 지난 11일 ‘대학생 도시재생 골목디자인 공모전’ 발표회를 열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조경학과 학생들은 2단계 도시재생지역인 저전·장천·남제동 골목 곳곳을 다니며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11개의 골목정원 디자인 작품을 제출했다.
순천시는 이번에 출품된 디자인 중 일부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시 반영해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조성된 골목 정원은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조태훈 도시재생과장은 ‘순천대학교와 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청년층의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했으며, 더욱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 도시재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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