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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으로 주목받는 쌍용건설…김정은이 방문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단독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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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전경(사진: 쌍용건설)

▲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시공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전경(사진: 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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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지난 11일 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방문하면서 이 호텔을 지은 쌍용건설이 주목 받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대 후원자 중 한명인 셸던 아델슨 샌즈그룹 회장의 소유인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최대 52도 기울기와 스카이파크로 유명한 싱가포르 랜드마크 중 하나다. 국내 건설사 해외 단일 건축 수주 가운데 최대 금액인 1조원 규모로 쌍용건설이 단독 시공했다. 57층 3개 동에 객실 2561개 규모다. 쌍용건설이 2007년 수주해 2010년 준공했다.

특히 수영장 3개와 전망대·정원·산책로·레스토랑·스파 등이 조성된 길이 343m에 폭 38m의 공중정원 스카이파크는 에펠탑보다 23m가량 길다. 면적은 1만2408㎡로 축구장 2배 크기다. 무게는 6만t이 넘는다. 9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망대는 보잉747 여객기 전장과 맞먹는 약 70m가량이 지지대 없이 지상 200m 높이에 돌출된 외팔보(캔틸레버) 구조를 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싱가포르 시내 투어에서 초대형 식물원인 가든스바이더베이에 이어 두번째로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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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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