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레오강)=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용이 스웨덴과의 할 월드컵 본선 첫 경기까지 전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은 4일(한국시간) 첫 경기까지 이제 2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매일매일 훈련에 집중하고 스웨덴과의 경기에 체력과 조직력을 최고치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이용은 "거의 24시간에 걸쳐 항공 및 육로로 이동해 오스트리아 레오강 캠프지에 도착했다. 첫날 아침이라 시차적응도 잘 안되고 선수들 대부분이 아침에 일찍 잠에서 깨어 피곤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빨리 적응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전지훈련지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다. 이용은 "레오강 지역이 공기도 상쾌하고 호텔내 여러 시설들이 훈련시간 외에 조용히 회복하고 훈련하기에는 매우 좋다. 러시아와 시차도 한시간 밖에 안된다. 기온도 비슷하다. 이곳에서 몸과 마음의 준비를 다 해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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