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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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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부서별로 어려운 농가 도울 예정

함평군 공무원, 농촌 일손 돕기에 두 팔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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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함평군청 공무원들이 농사일에 손을 보태고 있다.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21일부터 이달 22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선정하고, 현장으로 나가 농작물의 수확을 돕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오금열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공무원들이 함평읍 진양리의 암 투병환자 농가를 찾아 양파와 마늘을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인은 “이달 수술을 앞두고 있어 수확 작업이 밀려있었는데, 군청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줘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해 시름이 깊은 농가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주고 싶어 추진하게 됐다”며, “관내 유관·사회기관 등에서도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7월14일까지 총 2개월간 농기계 임대사업장 본점을 토요일에도 운영하며, 농번기를 맞은 농업인에게 영농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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