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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스니아] 이재성 빛바랜 동점골…한국, 1-2로 전반전 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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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우리 축구대표팀이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전을 1-2로 뒤진 채 마쳤다.

대표팀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와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주장 기성용을 포어 리베로로 놓는 변형 스리백 전술로 경기에 나갔다. 일선 투톱은 손흥민과 황희찬이 맡아 호흡을 맞췄다.
대표팀은 전반 초반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를 전방부터 압박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미드필더 라인도 분주히 움직이면서 대등하게 경기했다. 좋은 찬스들이 나왔다. 전반 11분 이용이 오른쪽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황희찬이 이를 따라 쇄도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발에 맞지 않았다.

보스니아가 우리 대표팀을 이어 위협했다. 전반 13분 순간적으로 우리 수비 뒷공간으로 치고 들어간 에딘 제코가 공을 받아서 슈팅했지만 높이 떴다. 전반 21분에는 패스 한방에 우리 수비라인이 무너졌고 공을 잡은 제코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김승규가 슈팅을 잘 막아냈다.

보스니아는 전반 28분에 에딘 비슈차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왼쪽에서 반대편 대각선으로 패스한 공을 받은 비슈차 우리 벌직지역 안에서 골문 반대편을 향해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대표팀은 반격에 나서 전반 31분 이재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재성은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뒤 황희찬과 이대일패스를 주고 받은 후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살짝 찍어올리는 슈팅을 해 득점했다.

전반이 끝나기 직전 보스니아가 비슈차의 추가골로 2-1을 만든 후 전반전을 끝냈다. 미드필더라인에서 한번에 연결한 긴 패스를 비슈차가 우리 왼쪽 수비 뒤로 뛰어 들어가며 받았고 우리 골문에 다시 공을 꽂아 넣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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