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 등 회담참석자들이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판문점=강진형 기자aymsdream@
[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남북은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고 있는 고위급회담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10분 간 3차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하고 공동보도문안을 조율했다. 남북은 조만간 공동보도문 교환을 위한 종결회의를 열 예정이다.
앞서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55분간 전체회의를 가졌다. 남북은 이 자리에서 6·15 공동행사 개최,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분야별 후속 회담의 조속한 개최 등에 공감했다.
이날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조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이 대표로 나섰다.
북측에서는 리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압도적 세계 1위 중국…전남서 500㎞ 떨어진 韓공...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