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영광군은 지난 5월 30일 수작업으로 하던 고구마 정식, 줄기제초, 수확 등을 기계화하여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고구마 생산 일관기계화 기술시범사업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고구마 정식기는 트랙터 부착용으로, 사람이 탑승해 고구마순을 컨베이어 벨트에 놓아주면 기계가 자동으로 이식하는 방식으로 사람이 일일이 고구마를 손으로 심어야 했던 관행에 비해 노력은 30%이상 생산비는 29%가 절감이 된다.
고구마 생산일관기계화 사업에 참여한 장종익 단지대표는 “고구마 정식작업이 가장 많은 노동력을 차지하는데, 정식기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 발전시킨다면 농번기 인력확보 해소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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