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모두컴퍼니 지난달 29일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내 주차공유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운 건설교통국장과 김동현 모두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공유사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 ▲거주자우선주차 관리시스템 연동 ▲공유 주차면을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제공 ▲홍보물 기획, 콜센터 운영, 관리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주차 요금은 기본 30분 600원,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일 최대 5000원이다. 구는 공유 주차장 수익금에 대해 주차면 공유자에게 70%를, 어플 개발사에 30%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공유자에게 배분되는 70% 배당금은 사용하고 있는 거주자우선 주차요금이나 타인의 공유 주차면 이용 시에 쓸 수 있으며 문화상품권으로도 교환 가능하다.
김기운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주차장 공유 사업이 활성화 되면 우리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상당부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목길 등의 불법 주차도 방지할 수 있다”며 “공유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어 주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북구 주차관리과(901-595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세계인이 10번 넘게 본 韓 영상"…10년 만에 10...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