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이동치과’ 운영…취약계층 장애인 대상 구강검진
‘장애인 이동치과 방문진료’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구강건강을 챙기기 힘든 장애인 가정에 전문 의료진이 직접 방문, 무료로 구강검진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또 초기 충치, 마모된 치아 등이 있거나 스케일링이 필요한 주민의 경우, 보건소 치과와 연계하여 치료를 진행한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건강보험 복지카드 소지자 중, 동에서 추천받은 200여 명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구강건강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준희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이동치과를 통해 구강건강을 잘 챙길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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