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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중인 풍계리 취재진 25일 오후 원산 호텔서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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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남측 공동취재단과 국제기자단이 샌드위치와 사과배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풍계리 핵실험장 3개 갱도와 지휘소 시설 등을 폭파했다./사진공동취재단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작업을 했다.남측 공동취재단과 국제기자단이 샌드위치와 사과배로 구성된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북한은 이날 풍계리 핵실험장 3개 갱도와 지휘소 시설 등을 폭파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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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를 위해 방북중인 취재단은 25일 오후 원산의 호텔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재단측은 이날 "자유롭게 다닌다고 할 수는 없지만 밖을 보지 말라든가 하는 이야기는 듣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국 CNN 윌 리플리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호텔에서 뭔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창문 밖을 보지 말고 호텔 안에 있으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리플리 기자는 취재진 대부분이 프레스센터에 모여있으며, 북한 경호원들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별것 아닐 수도 있지만, 북한에서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밖에 나갔던 동료 기자가 안으로 들어가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는 호텔 주변 경비가 강화됐다는 징후를 느꼈다고 말했다"며 "점점 더 흥미로워지고 있다"고 썼다.

한편 국내 취재진은 원산에서 베이징을 이동해 26일 저녁 9시40분 귀국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 작업을 했다. 핵무기연구소 관계자가 갱도 폭파에 앞서 무선 교신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4일 북한 핵무기연구소 관계자들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폭파 작업을 했다. 핵무기연구소 관계자가 갱도 폭파에 앞서 무선 교신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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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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