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은 18일 "올해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16.4%(약 1조2000억원) 높은 8조5000억원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홍 장관은 아울러 2022년까지 500억원의 여성전용 벤처펀드를 추가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 여성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지원제도를 매년 100억원 규모로 운영하고 여성기업에 특화된 창업보육 시설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장관은 그러면서 "유관기관을 총동원해 스크럼 방식으로 여성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구석구석 파악하고 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서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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