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무료…취약계층가족에겐 텐트, 캠핑도구, 교통편 등 지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다자녀가정과 취약계층이 비용 부담 없이 가족과 캠핑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올해부터 다자녀가족, 취약계층가족을 지원 대상에 추가했다. 다자녀가족 270여명(45가족), 취약계층가족 100여명(25가족)을 모집한다.
이들의 참가비는 무료다. 취약계층가족의 경우 텐트, 캠핑도구, 밥차, 캠핑장까지 이동하는 교통편까지 모두 지원한다. 다자녀가족에게는 조리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쌀로 지은 밥을 무료 제공한다.
다자녀가족 캠프는 같은 곳에서 7월 6~8일 운영된다.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다자녀가족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경우다. 자녀가 많은 가족을 먼저 선정한다. 이들은 건강 발효액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캠핑에 필요한 텐트 및 기본 장비는 참가자가 준비해야 한다.
시는 가족별로 모집기간을 나눴다. 다자녀가족은 다음 달 4일부터, 취약계층가족은 8월3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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