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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미국 제재에도 "이란과 교역 계속…염려할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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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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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터키는 미국의 일방적인 '이란 핵 합의' 탈퇴와 관련 없이 계속해서 이란과 거래를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니하트 제이베크지 터키 경제장관은 11일(현지시간) 관영 아나돌루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란과 교역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이베크지 장관은 미국의 일방적인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 탈퇴를 비판하면서 "현 단계에서 크게 염려할 일은 없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제이베크지 장관은 미국의 이번 결정이 터키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란이 더 강해질수록 터키도 더 강해지고 터키가 더 강해질수록 이란도 더 강해진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탈퇴 후 유럽 등 각국은 이란에 투자한 자국 기업이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될 수 있어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해당 기업도 이란 철수까지 검토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그러나 터키는 미국의 이란 제재법이 강력하게 시행되는 중에도 이란과 꾸준히 거래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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