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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아이유’ 이경미, 최고 인기에도 돌연 잠적...비구니 삶 선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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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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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아이유’ 가수 이경미가 돌연 비구니의 삶을 선택한 이유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 비구니의 삶을 살고 있는 80년대 스타 이경미의 인생사를 조명했다.
이경미는 18살 데뷔해 ‘혼자 사는 여자’ 등의 곡으로 얼굴을 알렸다. ‘80년대 아이유’로 불리며 화장품, 음료 등 각종 광고와 잡지 표지모델로 활약했던 이경미는 돌연 잠적해 연예계를 떠나 승려의 삶을 선택했다.

이경미는 과거 KBS2 시사교양프로그램 ‘여유만만’에 출연해 비구니가 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연예계 생활 당시 돈도 많이 벌어봤고 많이 베풀기도 했다. 돈과 명예가 뭐가 중요한가”라며 “마음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무대에서 노래하다가도 그런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경미는 승가 대학 졸업 후 천안에 ‘부처님 마음’이라는 장애인 시설 설립해서 본격적인 수행의 길에 나섰다. 이경미는 최근에는 참선 방법을 강의하는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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