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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섬서 수십차례 지진…화산폭발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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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미국 하와이제도 하와이 섬(일명 빅아일랜드)에서 수십 차례 지진이 잇따르며 화산폭발 우려가 고조하고 있다고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하와이 화산관측소와 미 지질조사국(USGS)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 5시 사이 하와이 섬 동단 킬라우에아 화산 주변 지역에서 최소 30차례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는 주 강진대비 약한 규모 3.2 수준이다. 지진 활동으로 향후 추가 용암분출 가능성이 제기된다.
USGS는 "킬라우에아 화산이 강력한 에너지를 머금고 있어 폭발이 일어날 경우 암석 조각과 화산재가 반경 몇 ㎞까지 날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와이 섬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은 추가 화산폭발의 위험 때문에 폐쇄된 상태다. 지난주 하와이 섬에서는 규모 5.0, 6.9의 연속 강진과 함께 용암이 분출되며 가옥과 건물 36동이 파괴되고 도로 9곳이 통제됐다.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지사는 연방정부에 재난선포를 요청하는 서한에 서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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