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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 설명회'…"조달시장 선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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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부터 3년간 적용하게 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 신청서 작성 방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각종 협회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검토와 공청회 등을 거쳐 9월 말까지 중소벤처기업부로 최종 추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최종 지정되면 정부 등 공공기관은 해당품목 구매 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현재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가구, 펌프, 인쇄물 등 203개의 제품이 지정돼 있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매년 약 19조원 정도(조달청 통계기준) 구매하고 있다.

전의준 중기중앙회 공공구매정보센터장은 "올해는 기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한 지정뿐 아니라 신성장산업 제품이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보다 다양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추천을 통해 조달시장의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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