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2019년부터 3년간 적용하게 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관련 신청서 작성 방법과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협동조합과 각종 협회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재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가구, 펌프, 인쇄물 등 203개의 제품이 지정돼 있다. 공공기관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매년 약 19조원 정도(조달청 통계기준) 구매하고 있다.
전의준 중기중앙회 공공구매정보센터장은 "올해는 기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에 대한 지정뿐 아니라 신성장산업 제품이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보다 다양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 추천을 통해 조달시장의 선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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