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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 과거 박보검과 ‘동반 입대’ 제안에…“나이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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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좌) 박보검(우)/사진=박보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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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경표가 오는 5월21일 현역 입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배우 박보검과 동반입대에 대한 고경표의 생각이 재조명되고 있다.
20일 배우 고경표의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고경표가 오는 5월2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본인의 뜻대로 공식 인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과거 고경표는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군입대로 인한 공백이 두렵진 않다”며 ”단지 부모님이 많이 걱정된다. 연세가 있으셔서 체력적으로 한계를 느끼신다. 제가 집에 없으면 노심초사 걱정하실 텐데 걱정이 된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고경표는 “제가 군대를 늦게 가는 편이니까 (부모님이) 속상해하실 것 같다”면서 “그런 것만 빼면 군대는 빨리 가고 싶다. 제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를 다녀왔다”고 군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절친한 박보검과 동반 입대를 제안하는 질문에 고경표는 “나이 차이가 있다. 한 살 정도 동생이면 얘기를 해보겠는데 말이다”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박보검은 정말 존경스러운 동생이다. 심성도 바르고 저를 잘 챙겨준다. 촬영 중에도 자주 연락이 왔다”고 박보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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