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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바닐라 어쿠스틱 “저작권료 괜찮다…성아 뉴욕 여행 보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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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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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바닐라 어쿠스틱이 출연해 저작권료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날에 이어 스페셜 DJ로 배우 박보영이 나선 가운데, 바닐라 어쿠스틱과 그룹 빅스가 초대돼 이야기를 나눴다.

바닐라 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은 “정규 5집 ‘같은 말’은 봄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며 지난 12일 발매된 신곡을 소개했다.

이어 바닐라 어쿠스틱의 성아는 “저도 말하고 싶은데 오빠가 자꾸 치고 들어온다”며 “지금은 예전과 달리 살도 빼고 다른 방송도 있어서 예쁘게 미용실도 다녀왔다”고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균은 바닐라맨에게 “‘썸 탈거야’, ‘우주를 줄게’ 등의 히트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저작권료는 어떤지” 질문했고 성아는 “나에게도 말 안 했다. 나도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바닐라맨은 이에 “저작권료가 괜찮다”며 “올해 성아 뉴욕 여행 보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기획사에서 러브콜을 엄청 받았다고 하더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그때는 바빠서 제가 못 받았더니 지금 잠잠해졌다. 지금은 보내주시면 다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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