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메리츠화재는 '(무) 메리츠 올바른 암보험1804'를 출시, 판매중이다.
이 상품은 암 환자가 항암방사선약물치료에 따른 전두탈모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항암가발비용을 보장한다. 국내 가발 업체인 '하이모'와 제휴해 항암 가발 및 향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암으로 진단 확정되거나 보장개시일 이후 기타피부암 또는 갑상선암으로 진단이 확정되고, 항암방사선치료 또는 항암약물치료를 받은 경우 가발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다. 항암가발을 현물로 지원 받기를 원할 경우에는 항암가발비용 특별약관에 따라 지급된다.
5대고액치료비 암진단비의 경우 보장개시일 이후 5대 고액치료비암(식도ㆍ췌장ㆍ골 및 관절연골ㆍ뇌 및 중추신경계통의 기타 부위ㆍ림프, 조혈 및 관련 조직의 악성 신생물)으로 진단확정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최초 1회 한도)
보험가입은 0세부터 최대 60세까지다. 10년ㆍ15년ㆍ20년 단위로 갱신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게 설계됐다. 보험료는 일반암 1억원, 유사암 2000만원 가입 시 40세 남성 기준 10년 만기 전기납 월 2만6000원 수준이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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