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톱브랜드]경증단계 질병도 사망보험금 20% 선지급

'한화생명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한화생명은 경증단계에서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한화생명 내가찾던 건강종신보험(무)'을 출시,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사망뿐 아니라 질병에 대한 보장도 종신보험을 통해 함께 보장 받길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질병 진단이나 수술 시 사망보험금을 선지급하는 형태로 설계됐다. 특히 최근 의료기술 발달로 질병이 조기 발견되고 있어 경증 단계에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출시됐다.

구체적으로 뇌출혈 및 뇌경색증, 급성심근경색증 등 5대 질병 진단시 경증 단계에서도 사망보험금의 20%를 선지급한다. 질병 정도가 '중대한' 단계로 악화되면 60%의 보험금을 추가 지급한다.

고액암 및 4기암, 최중증 뇌졸중, 최중증 급성심근경색증은 3대중증질병보장특약을 통해 보장된다.

수술에 대한 보장도 확대됐다.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은 급성뇌경색증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목적으로 혈전용해 치료시 그 비용을 보장한다. 관상동맥성형술, 경피적 대동맥류 중재술, 경피적 심장판막 성형술을 받을 때는 CI추가수술보장특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60세까지다. 30세 남자기준 20년납, 해지환급금 보증형, 주계약 1억원, 3대 중증질병 보장특약, CI추가수술 보장특약, 혈전용해치료보장특약(갱신형) 각각 1000만원 가입 시 월 보험료는 31만원3736원이다.

최성균 상품개발팀장은 "고객 요구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질병 및 노후 대비를 함께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지속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