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장 초반 혼조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4.27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전반에 미친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지수는 5.74포인트 오른 2485.45를 기록하고 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하락반전해 2479~2480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수급별 상황을 보면 외국인이 108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5억원, 95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지수 상승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남북 경협주로 꼽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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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 등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업종별 지수에서도 건설이 3% 넘게 오르고 있다. 대북 인프라 구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번진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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