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 서구가 본격적인 우수기를 앞두고 가로등 안전점검을 통해 침수 위험지역 및 각종 전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노폭 12m이상 도로 가로등 1만1982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야간 통행량이 많은 노선에 대해 한국 전기안전공사와 합동 점검을 통해 케이블 절연 상태, 누전차단기 동작 여부, 제어함 접지 저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결과에 따라 신속 보수 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가로등 안전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하겠다”며 “지중 전선로 누전의 주요 원인인 각종 도로굴착 공사 사업장의 적극적인 사전협의 및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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