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론칭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카드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다.
수수료는 부대 비용 없이 송금수수료 3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현대카드는 일반적인 해외송금 수수료와 비교해 10분의 1 수준이라고 밝혔다. 송금 소요시간은 1~3일 정도다. 고객은 건당 최대 3000달러, 연 최대 2만달러까지 송금 가능하며, 현재는 송금에 미국 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까지 3가지 통화를 사용해 21개국에 돈을 보낼 수 있다.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공인인증서 설치, 영업점 방문 필요없이 현대카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회원 본인의 카드 결제계좌에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또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해 쉽게 재송금이 가능하도록 했고 '송금내역'을 통하면 송금의 진행상태 확인 및 취소와 변경까지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송금수수료 3000원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신한은행,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커렌시클라우드'와 해외송금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 송금 서비스의 폭을 확대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카드 해외송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