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카드가 해외송금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다.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공인인증서 설치, 영업점 방문 필요없이 현대카드 아이디로 로그인하면 회원 본인의 카드 결제계좌에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또 '즐겨찾기' 기능을 활용해 쉽게 재송금이 가능하도록 했고 '송금내역'을 통하면 송금의 진행상태 확인 및 취소와 변경까지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송금수수료 3000원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해외송금'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될 예정이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앱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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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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