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6일 가천대학교에서 제2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사진)을 선임했다.
김 총장은 1988년부터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2014년 한국외대 총장에 선출된 뒤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사총협은 이날 총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국가의 재정 투자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사총협은 이를 위해 정부가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과 '사립대학지원특례법'을 만들어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안정적으로 늘려달라고 촉구했다.
사총협 회장단을 결의문을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의장, 각 당 대표 등 정치권에 전달하기로 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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